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xAI가 미네소타의 ‘누드피케이션’(nudification) 관련 법 집행을 막아 달라며 소송을 냈다고 7월 30일 보도했다. 아스테크니카는 xAI가 그록(Grok) 이용자들이 아동 성적 학대물(CSAM)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소송과 단속이 이어지자, 해당 법이 유해 출력 전부에 대해 기업에 책임을 지우는 방식이라며 위헌·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법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며, 주 내에서 확인된 유해 출력 1건당 최대 50만달러(약 6억7천만원)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xAI는 법이 배포 요건이 없고, 사용자가 생성한 이미지가 공유되지 않아도 책임이 붙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xAI는 법 시행에 맞춰 그록 이매진(Grok Imagine)의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법이 없다면 현재처럼 기능을 제공하고 이용약관을 통해 불법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네소타주 법무장관실은 아스테크니카에 “소송을 송달받으면 법정에서 검토·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반(反)인간적 출력이 전국의 피해자와 가족에게 트라우마를 준다는 소송 주장 등을 근거로 법 방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xAI, 미네소타 누드피케이션법 집행중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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