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 맡아 공공 AI 서비스 개발 이끈다

김세웅 전 카카오(Kakao) AI 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선임돼 11월 2일부터 근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간 개발자 26명 포함해 61명 구성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분야 AI 서비스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조직이다. 민간의 혁신성과 공공의 책임성을 함께 살려 공공 서비스의 수요를 발굴하고, 국민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것이 추진단의 역할이다.

조직은 1단 1관 4팀으로 구성되며, 기획총괄팀과 개발1팀·개발2팀, 개발인프라보안팀을 둔다. 전체 인원은 61명으로 민간 개발자 26명, 공공부문의 AI 실무 전문가인 AI챔피언 16명, 부처 인력 13명, 유관기관 전문가 6명이다. 민간 개발자는 전체 인원의 약 43%다. 외주 중심으로 개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민간 개발자와 AI챔피언이 중심이 돼 서비스 수요 발굴부터 개발까지 맡도록 설계됐다.

김세웅 단장 임기 2028년 9월까지

김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해 경영했으며, 이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등을 경험했다. 카카오에서 AI 시너지 성과리더와 재무 성과리더를 지냈고, 미래이니셔티브센터 AI 태스크포스(TF) 팀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문장도 맡았다. 과기정통부는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김 단장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김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AI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민간에서 쌓은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의 속도·혁신성과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는 취임 포부도 밝혔다.

추진단은 본격 가동과 함께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초 민간 전문인력인 개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인원과 분야, 지원 자격, 일정은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나라일터에 게시될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는 추가 채용 규모나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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