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엔비디아, 시큐어 AI 팩토리 랙 단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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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 Inc.)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업용 AI 인프라 ‘시큐어 AI 팩토리(Secure AI Factory with Nvidia)’를 랙 단위로 확장했다. 새 구조는 랙에서 패브릭으로 이어지는 액체 냉각을 통해 랙당 200kW를 넘는 시스템을 지원하며 추론, 에이전트형 AI, 1조개 매개변수 규모의 모델 학습을 겨냥한다.

실리콘앵글(SiliconANGLE)은 8월 25일 시스코와 엔비디아가 GPU를 확보한 뒤 실제 운영 가능한 AI 인프라로 전환하는 과정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큐어 AI 팩토리를 랙 규모로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확장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Spectrum-X) 스위치 실리콘과 시스코 운영체제의 결합이 포함됐다.

기업 고객은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vidia Cloud Partner) 규정을 충족하는 참조 아키텍처와 시스코 실리콘 원(Silicon One) 기반 아키텍처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랙에서 패브릭으로 이어지는 액체 냉각 지원 체계를 통해 고밀도 GPU 운용을 전제로 했으며, 연구실 수준의 AI 시스템을 제조 현장과 상업 환경에 배치하는 데 필요한 전체 인프라를 하나의 틀로 묶는 것이 목표다.

윌 이서턴(Will Eatherton) 시스코 네트워킹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실리콘앵글 미디어의 생방송 스튜디오 더큐브(theCUBE) 인터뷰에서 GPU를 연결하는 스케일아웃 네트워크에 엔비디아 스펙트럼 실리콘과 시스코의 NX-OS 또는 소닉(SONiC)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GPU 전단 연결에는 이 조합을 사용하고, 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실리콘 원 기반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이번 구성이 단순한 랙 단위 해법을 넘어 AI 공장 전체를 위한 구조라고 말했다. 생성형 AI가 샌드박스에 있는 에이전트나 도구 호출 기능을 전단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경우, 시스템 지연이 발생한 지점을 네트워크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추적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야 하며 참조 아키텍처가 이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시스코는 기존 운영 도구도 통합했다. 개방형 통합 네트워크 관리 영역인 시스코 넥서스 원(Cisco Nexus One)은 실리콘·시스템·소프트웨어·운영 모델을 보안 및 관측 기능과 함께 관리하고, 시스코 클라우드 컨트롤(Cisco Cloud Control)은 에이전트형 IT 운영을 담당한다. 이서턴 부사장은 넥서스 원으로 일상적인 운영·관리·모니터링을 수행하고 클라우드 컨트롤에서 전체 솔루션에 대한 에이전틱옵스(AgenticOps)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해당 클러스터에 대한 판매와 지원까지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밀턴 부사장은 고객이 개별 기술 부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결과를 얻도록 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내용은 ‘시스코 시큐어 AI 팩토리와 엔비디아의 랙 규모 확장’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소개됐으며, 더큐브는 행사 후원사인 시스코가 보도 내용에 편집권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고지했다.

원문 보기 (siliconan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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