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클로드(Claude) 미소스 프리뷰(Mythos Preview)’로 암호 알고리즘을 공격하는 개선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7월 29일 anthropic.com에 올린 연구 글에서 디지털 서명 체계 ‘HAWK’에 대한 1건의 공격과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의 축소 버전에 대한 1건의 공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 글에 따르면 첫 공격은 HAWK의 기존 최선 공격을 클로드 미소스 프리뷰로 60시간 만에 개선해 ‘유효 키 크기’가 절반 수준으로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HAWK는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양자컴퓨터에도 안전성을 목표로 제시한 후보 체계 가운데 3차 라운드 대상이며, HAWK는 2년 동안 두 차례 전문 인력 검토를 통과했지만 새로운 공격이 나왔다는 것이다. 두 번째 결과는 NIST가 2001년 채택한 대칭키 암호 ‘AES’의 ‘라운드 축소(round-reduced) 버전’을 겨냥해, 공격자가 필요한 추정(가정) 가운데 하나를 없애면서 기존 최선 공격 대비 속도를 200~800배 개선했다고 앤트로픽은 전했다. 다만 이 공격은 전체 AES를 깨는 것이 아니라 축소 버전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두 연구 성과가 현재 상용 시스템에 즉각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HAWK는 후보 체계로 실제 배치되지 않았고, AES 공격 역시 전체 암호를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성과들이 대부분 자율적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과정에서 ETH 취리히, 텔아비브대, 하이파대와 ‘크립토애널리시스벤치(CryptanalysisBench)’를 구축해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암호해석 능력을 평가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 클로드 미소스 프리뷰로 HAWK 공격 60시간 만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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