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의 무게중심은 범용 모델 성능 비교에서 업무별 적합성, 현장 배치, 신뢰와 권리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관리자 업무부터 농업 연구와 해양 감시까지 적용이 넓어지는 만큼, 성과를 가르는 요소는 모델뿐 아니라 검증·보안·인간 기여를 포함한 운영 체계다.
관리자 78%가 성과평가에 AI 활용…직원 평가는 엇갈려
하이와이어 조사에서 관리자 78%가 최근 1년간 AI로 피드백·성과평가를 작성했고, 직원 54%는 구체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반면 32%는 유용성이 낮아졌다고 봐 일률적 자동화보다 검토와 맥락 반영이 중요해졌다.
하이쿠 5.5와 GPT-6 루나, 같은 점수·가격에도 강점은 달라
하이쿠 5.5와 GPT-6 루나는 가격·지능지수가 같지만, 하이쿠는 장문서·터미널·환각률, 루나는 SaaS 자동화·정답률·긴 문맥에서 앞섰다. 기업은 종합점수보다 업무별 성능, 측정 조건과 10만 토큰 요금 문턱을 비교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농생명 데이터 학습한 특화 LLM 개발
농촌진흥청은 농생명 논문·연구 데이터 3만2000건을 학습한 특화 LLM을 개발해 10월 활용에 나선다. 답변에 근거와 출처를 붙이고 내부 운영해 보안을 높여, 전문 지식 검색과 공공 연구의 안전한 AI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해양경찰청, 불법 조업·표류자 식별 AI 개발
해양경찰청은 항공기 탑재형 AI로 불법 조업·안보 위협 선박·표류자와 해양오염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2027년 5월까지 전국 항공대에 순차 배치할 계획으로, 현장 엣지 AI가 해양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전망이다.
AI 발명·저작물 권리화에 사람 기여 기준 마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AI 발명·저작물·디자인 권리화 안내서 5종을 점검하고, 특허·디자인에 사람의 실질적 기여를 요구했다. 저작권 등록과 분쟁 예방, 학습 데이터의 공정이용 기준까지 제시해 AI 기업의 권리·준법 설계가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