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AI 리더십 심포지엄이 9월 29일 열리며, 기업의 AI 실전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데이터, 운영 전략이 논의된다. 실리콘앵글은 9월 26일 행사 취재 계획을 전하며 델과 기술 기업 관계자,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AI 인프라·데이터·운영 전략 논의
행사에서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딥그램(Deepgram), 미사랩스(MisaLabs), 시커모어(Sycamore), 싱귤러AI(Singulr AI), 인텔(Intel) 관계자들이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화 주제는 AI 인프라와 기업 데이터, 에이전트형(agentic) 시스템, 운영 전략, 기업 전반으로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 결정 등이다. 실리콘앵글의 theCUBE는 9월 29일 행사 현장을 취재한다.
기업의 AI 활용이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운영으로 옮겨가면서 논의의 초점도 모델과 GPU에서 데이터, 인프라, 운영 방식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게 보도의 설명이다. AI를 업무에 적용하려면 컴퓨팅 자원과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와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 기업은 AI 작업을 어디에서 실행할지, 데이터에 어떻게 접근하게 할지,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을 어떻게 유지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델의 AI 팩토리와 데이터 플랫폼
델은 AI 팩토리 전략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군, AI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합 인프라를 제시해 왔다. 올해 초 AI 팩토리를 도입한 고객사가 5000곳을 넘어섰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 델 인프라 솔루션 그룹의 아서 루이스 사장은 고객이 AI 우선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기술에서 고객이 AI 네이티브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AI를 기존 업무에 덧붙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절차도 함께 바꿔야 한다는 취지다.
기업 데이터 역시 AI 시스템 구축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추론하고 행동하려면 사내 정보와 지식 그래프 등 맥락을 제공하는 데이터에 접근해야 한다. 델의 존 로즈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AI책임자는 데이터 계층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구축해야 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델의 AI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접근과 메타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AI 프로젝트를 개념검증에서 실제 운영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실리콘앵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업이 AI를 확장하면서 인프라가 분절되는 문제를 어떻게 피할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했다. 모델과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공통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며, 에이전트의 행동을 관리하고 사람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소개했다. theCUBE는 행사 취재 영상을 전용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하고, 행사 뒤에는 주문형 콘텐츠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실리콘앵글은 theCUBE가 행사 취재의 유료 미디어 파트너라고 밝혔으며, 델과 다른 후원사가 theCUBE나 실리콘앵글 콘텐츠의 편집권을 갖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