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구글(Google) 계열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Waymo)의 신형 차량 오자이(Ojai)를 홍보하는 영상에 출연했다. 오자이는 웨이모가 기존 재규어 I-PACE 차량보다 넓은 실내를 내세워 선보인 무인주행 차량이다.
매셔블(Mashable)은 8월 28일 스튜어트가 웨이모와 협업해 오자이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차량을 소개했으며, 매셔블은 이를 오자이에 대한 사실상 지지로 해석했다.
오자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피닉스에서 운전자 없는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에는 자동 슬라이딩 도어와 기존 차량보다 편안한 실내가 적용됐고, 제미나이(Gemini) AI 기술을 탑재한 대형 화면 3개가 설치됐다.
웨이모는 오자이를 ‘바퀴 달린 거실’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자이는 웨이모가 널리 운행해온 재규어 I-PACE보다 실내 공간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차량으로 소개됐지만, 아마존(Amazon)의 로보택시 업체 조스(Zoox)가 제공하는 마주 보는 좌석 배치는 적용하지 않았다.
조스 차량은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한다. 차량에 전면과 후면을 구분하는 일반적인 구조가 없어 어느 방향으로든 매끄럽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도 웨이모 차량과 다른 특징이다. 다만 조스의 일반인 대상 서비스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해 미국 선벨트 지역의 거의 12개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모 웹사이트에 따르면 향후 뉴욕과 시카고, 워싱턴DC, 도쿄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