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국민참여 AI 고용서비스 해커톤 개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민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AI 고용서비스로 구현하는 온라인 해커톤을 연다. 참가 접수는 9월 21일부터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총 10개 팀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다.

고용24 AI 서비스 아이디어 모집

이번 공모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신규·개선 고용서비스 기획 및 실증 개발’이다. 참가자는 국가 고용서비스 통합포털 고용24를 이용하고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은 뒤, 핵심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시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기획부터 개발과 실증까지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으로,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개인으로 참가하거나 2명 이상 4명 이내로 팀을 꾸릴 수 있으며, 팀당 아이디어 1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부문은 AI 기반 고용24 서비스 MVP 개발이며, 고용24 OpenAPI와 고용행정통계(EIS), 고용노동데이터(ELDS),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등 공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고용24 내부 데이터처럼 공개되지 않은 정보는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합성데이터로 대체해 구현할 수 있다.

서면 심사부터 서비스 시연까지

심사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면심사에서 아이디어 정의와 대상 적합성, AI·데이터 활용 타당성, 실행 계획, 독창성·차별성, 기대효과를 종합 평가해 20개 팀을 뽑는다. 이후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비스 개발이 진행되고,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핵심 기능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심사와 공개 검증이 이어진다. 기능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11월 20일 본선 진출팀으로 발표된다.

본선은 11월 27일 열리며, 참가팀별로 15분간 발표와 서비스 시연을 하고 5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상 1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과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팀에는 각 150만원, 장려상 2팀에는 각 50만원, 참가상 4팀에는 각 25만원이 지급돼 총 시상 규모는 1000만원이다.

우수 결과물은 향후 고용24 서비스에 탑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다만 공모전 주최·주관 기관은 수상작을 공공 목적의 홍보와 성과 확산, 비영리 활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금을 받은 출품작의 저작권은 주최·주관 측으로 이관된다. 참가 신청에 필요한 신청서와 개인정보·저작권 활용 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 데이터 활용 명세서 등 제출 서류와 접수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추진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별도로 공지된다. 심사 기준은 설명회에서 상세히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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