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 이미지 기능이 사진을 아이메시지(iMessage)와 왓츠앱(WhatsApp)용 스티커로 바꾸는 작업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사진을 바탕으로 한 스티커 9개를 만든 뒤 원하는 메신저로 가져올 수 있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은 9월 21일 챗GPT를 이용해 스티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챗GPT로 사진 스티커 9개 만들기
스티커 제작은 iOS와 안드로이드용 챗GPT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가장 간단하다. 앱에서 사진을 선택해 스티커 제작을 요청하면 잠시 뒤 챗GPT 이미지 기능이 사진을 바탕으로 스티커 세트를 생성한다. 원문은 구체적인 프롬프트 문구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해 스티커 생성을 요청할 수도 있다. 결과가 마음에 들면 ‘Add to chat apps’를 누른 뒤 아이메시지 또는 왓츠앱을 선택해 메신저로 가져올 수 있다.
왓츠앱을 선택하면 스티커를 추가하기 전에 스티커 팩 이름을 정해야 한다.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아이메시지를 선택할 수 없다. 애플은 이미 iOS에서 사진을 스티커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방식으로 만든 스티커에 효과를 더할 수도 있다. 다만엔가젯은 애플 방식의 효과 선택지가 제한적이라, 더 다양한 결과를 원할 때 챗GPT의 전용 작업 흐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생성된 이미지를 누른 뒤 ‘Edit’를 선택해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사진의 원래 모습과 더 비슷한 스티커를 원할 경우에는 자동 생성 과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챗GPT가 요청을 완전히 다르게 이해했다면 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른 뒤 ‘Retry’를 선택해 처음부터 다시 생성할 수 있다. 여러 스티커를 만든 뒤에는 각 메신저에서 일반 스티커를 보낼 때와 같은 방식으로 전송하면 된다.
아이메시지·왓츠앱 전송과 이용량 제한
챗GPT의 기능은 사진 편집을 넘어 메신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스티커 묶음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메시지와 왓츠앱을 각각 내보내기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반면 플랫폼별 지원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 아이메시지는 애플 기기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왓츠앱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스티커 팩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 원문에는 경쟁 서비스나 메신저 업체의 반응은 포함되지 않았다.
생성한 스티커는 챗GPT의 하루 및 일주일 이용량 제한에 포함된다. 무료 계정 이용자는 스티커를 여러 차례 만들다가 한도에 도달하면 제한이 갱신될 때까지 새 요청을 처리하지 못할 수 있다. 원문은 별도의 가격 변경이나 정식 출시 일정, 유료 계정별 한도 차이는 제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내용은 모바일 앱에서 사진을 스티커 9개로 변환하고, 결과를 수정한 뒤 아이메시지나 왓츠앱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점과 이용량 제한이 적용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