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구글 애즈 API 개발자 어시스턴트(Google Ads API Developer Assistant) v4.0.0을 출시하고, 구글 애즈 API 기능을 AI 코딩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러그인 구조로 전면 개편했다. 서치엔진랜드(Search Engine Land)는 8월 27일 이번 버전이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와 클로드(Claude) 코드(Claude Code)를 지원하며 응답 속도를 높이고 자원 사용량을 줄이며 API 개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버전은 이전의 독립형 로컬 작업공간 프로젝트 구조를 없애고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으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여러 프로젝트와 개발 환경에서 구글 애즈 API 전용 규칙, 스킬, 진단 명령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새 아키텍처는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다. 구글은 리눅스, macOS, 윈도용 통합 설치 스크립트도 제공한다.
어시스턴트는 기반 AI 모델이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구글 애즈 API 전문 지식을 코딩 과정에 연결한다. 파이썬, 자바, PHP, .NET, 루비용 연동 코드를 생성하며, 테스트된 구글 애즈 API 개발 모범 사례에 맞춘 결과를 제시한다. API 질문에는 내장된 아키텍처 규칙과 로컬 프로토콜 버퍼(Protobuf) 스키마 검사를 함께 활용해 API 정의와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소스 코드에 근거한 답변을 제공한다.
실무 기능으로는 구글 애즈 쿼리 언어(GAQL) 자동 검증이 포함됐다. 쿼리를 실행하기 전에 문법, 필드 호환성, 날짜 세분화, 노출 수가 0인 항목 관련 규칙을 검사한다. 로컬 검증기는 여러 대화에 걸쳐 AI 모델이 오류 원인을 반복 추정하지 않고 필드, 리소스, 측정항목, 날짜 조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자연어로 광고 성과 데이터를 요청하면 필요한 GAQL을 만들고 검증한 뒤 광고주 계정에서 실시간 결과를 조회해 대화창에 표 형태로 보여준다. 결과를 CSV 파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환 업로드 실패, 관리자 계정 계층 문제, 퍼포먼스 맥스의 상품 목록 필터 등 API 문제도 대화형으로 진단한다. 개발자는 개별 오류를 하나씩 확인하는 대신 계정에서 문제가 있는 광고와 수정 방법을 함께 물을 수 있다. 활성화된 구글 애즈 API 버전의 프로토콜 버퍼 스키마를 직접 검사해 이용 가능한 리소스 필드, 데이터 형식, 열거형 정의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 중인 버전에 없는 필드나 설정을 AI가 제안할 위험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v4.0.0은 안티그래비티와 클로드 코드에 대한 이중 플랫폼 지원도 추가했다. 클로드 코드에서는 GAQL 검증, 객체 검사, 전환 문제 해결, 고객 ID 조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슬래시 명령을 제공하며, 안티그래비티에서는 전역 및 작업공간 단위 플러그인 등록을 지원한다. 필요한 규칙과 스키마만 작업별로 불러와 토큰 소비를 줄이고, 응답 속도와 CPU·메모리 사용량을 개선했다. 유휴 상태에서는 데몬 오버헤드가 없으며 디스크 입출력도 줄였고, API 버전과 프로토콜 버퍼 스키마 정보는 캐시해 반복 조회를 피한다. 이번 개편으로 개발자는 코드 생성뿐 아니라 실제 API 정의에 근거한 쿼리 검증, 연동 장애 해결, 실시간 광고 데이터 조회를 하나의 AI 코딩 흐름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