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개방성’ 논쟁, 지오GPT 기준 부정

폴 H 클레벌리 로버트고든대 교수는 정쩌광 주영 중국대사가 중국 AI 생태계가 ‘개방적’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실제 기준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클레벌리 교수는 영국 주재 중국 대사 글에 대한 답변으로, 저장 랩(Zhejiang Lab)의 지오GPT(GeoGPT)를 사례로 들었다. 지오GPT는 모델 가중치(주로 알리바바(Alibaba) Qwen 기반)는 공개하지만 훈련 데이터와 응용 소스코드는 공개하지 않고, 거버넌스 위원회도 저장 랩에 답한다고 설명했다. 클레벌리 교수는 최근 유엔 보고서가 승인한 ‘모델 개방성’ 프레임워크에서는 지오GPT가 개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봤다. 또 무료 호스팅 서비스라도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국의 관할 아래로 라우팅되면 의존성과 주권 관련 위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의 EVE와 미국 비영리 단체 에이아이투(Ai2)의 OLMo는 재현에 필요한 도구와 자료를 더 넓게 공개한다고 비교했다. 클레벌리 교수는 또 미국 기업 중심 모델 역시 외교가 시사하는 수준만큼 개방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보기 (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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