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AI 교육 추진 놓고 AFT 논란

미국 교사들에게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노동조합 AFT(미국교원연맹)의 ‘내셔널 AI 인스트럭션 아카데미’가 논란에 휩싸였다. 가디언(The Guardian)은 8월 5일자 보도에서 AFT가 5년간 40만 명의 교육자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과정의 재원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이 전액 지원하는 2300만 달러 규모 훈련 기금이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반대 측은 이 아카데미가 AI를 교실에 밀어 넣고 교사가 학생 학습을 해칠 수 있는 도구로 기울게 한다고 지적했다. 오드리 왓터스는 “빅테크에 더 많은 정치적 권한을 넘기는 것”이라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랜디 웨인게아르튼 AFT 회장은 AI 훈련이 교사가 언제·어떻게 AI를 쓸지 정보에 근거해 결정하도록 돕는 ‘도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1250만 달러를 가장 크게 부담하며 교사 노조와 협력해 현장 요구를 직접 배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각각 1000만 달러와 50만 달러를 약속했으나, 논평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원문 보기 (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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