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과 웨어러블·헤드폰 등 연동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접근을 9월 4일부터 제거한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8월 5일 보도에서 구글이 일부 사용자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 내용을 전하며, 해당 이메일에 “9월 4일부터 구글 어시스턴트 접근 제거를 시작”하고 “이 과정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또 “이용 가능 여부가 제거되면 휴대전화·태블릿·연동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다시 전환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제미나이(Gemini)가 제공되는 지역에서 기기가 최소 요구사항을 충족하면 AI 기능을 갖춘 어시스턴트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치OS 기반 스마트워치, 헤드폰과 이어버드, 안드로이드 오토를 실행하는 차량도 어시스턴트 접근이 사라지지만, ‘구글 빌트인’이 탑재된 차량은 당분간 어시스턴트 접근을 유지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