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새 AI 모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출시하고,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주요 모델과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10월 13일 두 모델이 뮤즈 코드 구독자에게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구독자 대상 모델 출시
뮤즈 원더는 메타 모델 API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두 모델은 메타가 새로 꾸린 초지능 연구소 부문에서 나온 첫 모델 뮤즈 스파크(Muse Spark)에 이어 선보인 제품이다. 메타는 새 모델을 자사 AI 제품군에 추가했다.
메타는 자체 테스트에서 여러 업계 벤치마크를 평가한 결과를 근거로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이 GPT-6 아스트라(GPT-6 Astra), 클로드 오푸스 5.5(Claude Opus 5.5),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 등과 맞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과 비교한 성능도 확인되지 않았다.
뮤즈 AI 에이전트에 적용 추진
메타는 향후 뮤즈 AI 에이전트에 뮤즈 원더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적용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뮤즈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특화 모델도 개발하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출시는 AI 분야에서 입지를 다시 키우려는 메타의 움직임의 일부다. 메타는 인재 확보와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AI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이미지 모델 뮤즈 이미지(Muse Image)를 내놓은 데 이어, AI 에이전트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데도 힘을 싣고 있다.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은 현재 뮤즈 코드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뮤즈 원더는 메타 모델 API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 에이전트 적용과 특화 모델 개발을 예고했지만, 출시 일정이나 추가 세부 정보는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