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가 ‘그록 봇(Grok Bot)’을 내놓고, 사용자가 맡긴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 봇 기능을 소개했다.
xAI는 8월 12일 x.ai의 공식 페이지에서 “봇은 당신이 하는 것처럼 도구에 로그인해 사용하고, 완료된 작업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또 “데스크톱이나 iOS에서 동료에게 주듯 봇에 작업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봇이 맡는 작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되며, 사용자의 작업 방식에 대한 맥락을 유지해 시간이 지나며 더 똑똑해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 때는 봇을 늘려 병렬로 처리하고, 필요할 때만 사용자의 승인에 돌아오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xAI는 ‘로그인 한 번’만으로 봇이 앱과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도 밝혔다. 예로 젠데스크(Zendesk) 지원 큐에 로그인해 작업을 수행하는 시나리오를 들었고, 한 번 실행한 워크플로우(작업 흐름)를 루틴으로 저장한 뒤 다음에는 스스로 실행하도록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 파이프라인 생성은 계정 조사, 의도 기반 연락처 점수화, 이메일과 링크드인(LinkedIn) 초안 작성, 승인용 검토 목록 작성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또 커서 울트라(Cursor Ultra)의 모든 기능에 더해, 봇이 자체 컴퓨터에서 앱과 도구 안에서 작업하고 노트북이 닫혀 있어도 24시간 7일 운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