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널리 쓰고 있지만, 신입·초급 직무에 투입될 인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의사소통과 전문성 등 ‘인간 역량’이 여전히 핵심이라고 8월 7일 밝혔다. 더컨버세이션은 드렉셀대 경영대학 교수진이 지난 1년간 일터 준비도를 점검하기 위해 647개 고용주를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며, 고용주들이 최근 졸업생에게서 의사소통, 전문성, 팀워크, 신뢰성, 비판적 사고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는 데이터 분석이나 보고서 작성뿐 아니라 AI가 만든 전망·시나리오를 먼저 검토하거나 AI가 제안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식으로 초급 업무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컨버세이션은 학교 교육이 AI 사용법을 넘어 생성 결과를 검토하고 언제 인간 판단이 AI의 지시를 대신해야 하는지까지 익히도록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