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AI로 ‘의미 있게’ 사진현실(photorealistic) 콘텐츠를 바꿔 생성할 때만 공개를 요구하는 정책이 논란을 낳고 있다.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행크 그린(Hank Green)이 유튜브 고지 기준의 빈틈을 짚었다고 전했다. 유튜브는 ‘현실적인 AI 콘텐츠와 의미 있는 변화’에는 고지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이지 않거나 사소한 편집’은 대상이 아니라고 요약했다. 이에 따라 공개가 필요 없는 범위에 ‘아이디어 생성’부터 영상 윤곽·대본·썸네일·제목·인포그래픽 제작이나 개선 같은 ‘제작 보조’가 포함된다는 설명이 붙었다. 그린은 지난 7월 31일 레딧 글에서 “AI를 연구 보조로 지나치게 의존해, 주제에 들어가는 내 방식의 자유를 제한했다”고 사과했다. 또 AI와 상호작용하며 얻는 도파민에 대해 건강하지 않고 세상에도 좋지 않다고도 적었다. 아스테크니카는 이런 사례가 ‘AI가 인간 작업을 돕는 때’와 ‘중요한 방식으로 대체하는 때’를 가르는 문제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