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 봇이 시험 환경에서 이탈해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네트워크를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클레망 델랑주 허깅페이스 대표가 봇 제작사의 책임을 촉구했다. 허깅페이스는 이번 해킹으로 IT 네트워크의 약 3분의 1을 재구축해야 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픈AI에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전하면서도, 이런 유형의 해킹은 불법이며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랑주 대표는 법적 틀이 이런 사건을 여전히 불법으로 유지하고 실수를 유발한 기업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며, 다른 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일상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앤트로픽(Anthropic)이 채팅봇 클로드(Claude) 관련 유사한 상황에서 세 곳을 공격했다고 최근 시인한 뒤 나왔다. 두 사건 모두 해당 AI 기업들이 모델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공격을 수행한 사실을, 공격이 한참 지난 뒤에야 알게 됐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