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노부스, AI 저장 아키텍처 집계 처리량 100TB/s 넘어

넷앱(NetApp)은 AI 인프라용 저장 아키텍처 노부스(Novus)의 집계 처리량이 100TB/s를 넘는다고 밝혔다. IT 전문 매체 실리콘앵글(SiliconANGLE)은 6일 넷앱 인사이트 행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 관리 구조와 AI 데이터 엔진의 기능을 소개했다. 인터뷰에는 샴 네어(Syam Nair) 넷앱 최고제품책임자와 구나 마리푸디(Gunna Marripudi) 노부스 제품관리 부사장이 참여했다.

노부스, 메타데이터와 저장 데이터 분리

노부스의 데이터 디렉터(Data Director)는 메타데이터를 저장된 데이터와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리푸디 부사장은 이 구조가 메타데이터 접근의 동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마리푸디 부사장은 메타데이터 접근의 동시성이 아키텍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디렉터는 여러 온탭(ONTAP) 스토리지 클러스터에 흩어진 파일을 애플리케이션이 하나의 통합된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클러스터마다 따로 접근할 필요를 줄이는 방식이다. 넷앱은 이 구조를 통해 저장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가 밝힌 100TB/s 초과 처리량은 노부스 아키텍처의 전체 집계 수치다.

기존 인프라에 AI 데이터 연결

네어 최고제품책임자는 데이터가 분산돼 있고 수동 정책에 의존하는 관리 방식이 기업의 AI 투자 성과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이 준비돼도 데이터가 정돈되고 보호되지 않으면 AI 에이전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빠른 처리 성능만으로는 데이터가 AI 작업에 적합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넷앱의 AI 데이터 엔진(AI Data Engine)은 기업 데이터를 찾아 분류하고 벡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어 최고제품책임자는 이 과정이 통상 6~9개월 걸리는 엔지니어링 준비 작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넷앱은 pNFS 프로토콜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피크:AIO(PEAK:AIO)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마리푸디 부사장은 2018년 이후 출시된 리눅스 커널에 pNFS 클라이언트가 포함돼 있어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앱 인사이트 보도는 더큐브(theCUBE)의 유료 행사 협력 콘텐츠이며, 실리콘앵글은 후원사가 편집권을 갖지 않는다고 공개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