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수개월 내 분기 매출 1080억달러 기록할 것으로 내다봐

엔비디아가 수개월 내 분기 매출 10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분기 전체 매출은 962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100억달러 이상 늘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890억달러를 기록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8월 27일 엔비디아의 최신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몇 달 안에 10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분기 기준 매출 1000억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최근 분기 전체 매출은 96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00억달러 이상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890억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회사의 이익도 597억달러로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소비자용 게임 사업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부문 매출은 72억달러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엔비디아는 높은 메모리 가격과 시스템 가격의 영향으로 소비자 PC 판매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부품 부족은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GPU 가격을 계속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 앞서 AI 칩 가격도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메모리와 시스템 비용 상승이 판매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분기 매출 1000억달러를 넘긴 기업이 엔비디아뿐인 것은 아니다. 아마존(Amazon), 애플(Apple), 알파벳(Alphabet)도 앞서 이 기준을 여러 차례 달성했다. 다만 이번 전망대로라면 엔비디아는 이들과 같은 분기 매출 규모에 진입하게 된다.

원문 보기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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