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AI 부정 의혹, 13건 소송

예일대(Yale)가 경영대 과정에서 AI 부정행위를 이유로 수강 정지와 성적(F)을 내린 뒤, 당사자 티에리 리뇰(Thierry Rignol)이 대학을 상대로 낸 연방소송이 13개 청구로 확대됐다.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7월 31일 보도에서 리뇰이 2024년 봄학기 ‘MGT423E 자금조달과 관리’ 기말고사에서 생성형 AI를 썼을 가능성이 제기돼 1년 정지와 함께 해당 과목에서 F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소송은 2025년 2월 시작됐고, 법원이 가명으로 진행하는 신청은 기각된 뒤 125건의 소송기록과 ‘3차 수정 소장’까지 이어졌다. 리뇰은 생성형 AI 탐지 도구 ‘GPT제로(GPTZero)’가 비원어민 영어 글의 문체를 AI로 오인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징계 절차가 ‘표적’이었고 자신의 보수 성향 발언을 검열하려 했다고도 밝혔다. 예일대는 리뇰이 핵심 파일 제출을 지연해왔다고 다투고, 명예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제출된 답안 PDF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워드 원본 파일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서류에 적었다고 아스테크니카는 전했다. 리뇰은 성적 정정과 기록 삭제, 신체·정신적 피해와 명예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제한 없는’ 손해배상도 요구하고 있다.

원문 보기 (arstechn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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