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넷은 7월 30일 “오픈 웨이트(open weights)”와 “클로즈드(closed)” 대형언어모델 경쟁이 AI 산업을 둘러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ZD넷 보도에 따르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장 마이클 크라츠오스는 문라이엇 AI(Moonshot AI)의 키미 K3가 앤트로픽(Anthropic)의 파블 5를 K3 개발에 활용했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기술 탈취 가능성을 제기했다. ZD넷은 그러나 많은 미국 AI 기업이 문라이엇의 오픈 웨이트 방식이 정당한 증류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ZD넷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같은 이슈가 확산한 뒤 ‘오픈 웨이트와 미국 AI 리더십’ 정책 성명을 내고 오픈 웨이트를 누구나 내려받아 점검·수정·자기 인프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모델로 정의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웨이트가 기관이 비용 부담을 줄여 모델을 과업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보안 측면에서도 공격 시뮬레이션과 취약점 발견·검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마존(Amazon)·엔비디아(Nvidia)·구글(Google) 등이 포함된 연합과 약 200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중국의 오픈 소스 모델 접근 제한에 반대하는 입장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