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비트코인이 다시 8만7000달러 문턱 바로 앞에 섰다. 지난주 8만2571~8만7146달러의 거친 박스권을 오르내리다, 일요일 주말 숏 스퀴즈에 힘입어 4일 8만6480달러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9월 고용 쇼크로 10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공포는 일단 비켜섰지만, 9월 21일 장중 고점(8만7364달러)과 연간 누적 수익률 분기점(8만7509달러)이 버틴 저항선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5일 오전 9시 5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비트코인은 8만6568달러(약 1억1692만원)다. 1차 저항선까지 남은 거리는 불과 941달러로, 위쪽 문턱이 훨씬 가깝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729달러, 솔라나는 121달러 선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금리 장벽은 비켜섰지만, 문턱을 밀어 올릴 새 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되돌림과 회복… 데이터로 복기한 2주의 궤적

차트의 실선은 일별 종가, 옅은 띠는 하루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다. 21일 고점을 찍은 가격은 23일 금리 충격에 밀려 8만4000달러대로 내려앉았고, 지난주에는 종가 기준 8만3500~8만4900달러의 좁은 상자 안에서 닷새를 보냈다.
상자를 깬 날은 주말이었다. 3일 8만4764달러였던 종가가 4일 8만6480달러로 2% 올랐다. 지난 2주를 반으로 자르면 21→27일 -2.5%, 27일→4일 +2.4%로, 내려간 만큼 거의 그대로 되돌아왔다.
| 날짜 | 종가 | 전일 대비 | ETF 순유입 | 10년물 금리 | 공포·탐욕 | 주요 사건 |
|---|---|---|---|---|---|---|
| 21일(월) | 8만6603달러 | +6.7% | 9억9900만달러 | 4.96% | 79 | 장중 8만7364달러 고점 |
| 22일(화) | 8만6172달러 | -0.5% | 7억1470만달러 | 4.96% | 78 | – |
| 23일(수) | 8만4383달러 | -2.1% | 3억4690만달러 | 5.11% | 74 | PMI 서프라이즈, 바 부의장 발언 |
| 24일(목) | 8만4379달러 | 0% | 1억9070만달러 | 5.18% | 73 | 장중 8만2907달러, 비트겟 해킹 |
| 25일(금) | 8만4035달러 | -0.4% | 1억3450만달러 | 5.17% | 73 | 옵션 170억달러 분기 만기 |
| 26일(토) | 8만4406달러 | +0.4% | – | – | 73 | – |
| 27일(일) | 8만4458달러 | +0.1% | – | – | 72 | – |
| 28일(월) | 8만3503달러 | -1.1% | 3100만달러 | 5.24% | 70 | 장중 8만2571달러 저점, 비트겟 출금 재개 |
| 29일(화) | 8만3622달러 | +0.1% | 6620만달러 | 5.26% | 68 | 윌리엄스 총재 ‘서두를 필요 없다’ |
| 30일(수) | 8만3554달러 | -0.1% | -1억4870만달러 | 5.29% | 67 | 8월 PCE, ETF 순유출 |
| 10월 1일(목) | 8만4853달러 | +1.6% | 1억270만달러 | 5.24% | 69 | ISM 제조업 54.5, 가격지수 77.9 |
| 2일(금) | 8만4497달러 | -0.4% | 3170만달러 | 5.28% | 67 | 9월 고용 2만9000명, 장중 8만7146달러 |
| 3일(토) | 8만4764달러 | +0.3% | – | – | 67 | – |
| 4일(일) | 8만6480달러 | +2% | – | – | 70 | 8만6000달러대 회복 마감 |
표를 가로로 읽으면 두 주의 차이가 보인다. 첫 주는 ETF 자금이 먼저 꺾였고, 가격과 심리가 그 뒤를 따랐다. 지난주는 금리 부담이 줄었는데도 ETF 칸이 거의 비어 있었고, 10년물 금리 칸은 오히려 한 칸씩 올라갔다.
10월 인상은 멀어졌는데… ETF는 8290만달러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일 9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이 2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9만명의 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으로, 실업률은 4.2%로 상승했다. 7·8월 고용 역시 합계 6만명 하향 조정됐다.
금리 선물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CME 페드워치(FedWatch) 기준 10월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은 발표 전 28.2%에서 한국시간 2일 오후 10시 17.2%로 급락했다. 9월 23일 장중 71%까지 치솟았던 확률이 열흘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가라앉았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앞서 속도 조절론을 시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9월 29일 뉴욕 연은 연설에서 “9월 회의의 조치로 서두를 필요는 없어졌고, 추가 정보를 모을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가 전망대로 전개된다면 연말께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는 단서도 남겼다.

돈의 흐름은 금리 기대를 따라가지 않았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집계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지난주(9월 28일~10월 2일) 순유입은 8290만달러(약 1120억원)에 그쳤다. 직전 주 23억8580만달러(약 3조2222억원)의 29분의 1 토막 난 규모다. 30일에는 1억4870만달러(약 2008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고, 5거래일 중 순유입 1억달러를 넘긴 날은 1일 하루에 불과했다.
막대그래프의 높이가 이러한 자금 경색을 그대로 대변한다. 9월 21일 9억9900만달러로 치솟았던 막대는 지난주 3000만~1억달러 언저리로 주저앉았다. 비인크립토(BeInCrypto)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 12개 현물 ETF의 일일 거래대금 역시 9월 21일 45억7000만달러에서 10월 1일 19억7000만달러로 절반 넘게 위축됐다.
월간 단위로 넓혀보면 9월 순유입은 소소밸류(SoSoValue) 집계 기준 26억5000만달러(약 3조579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냈다. 하지만 파사이드 집계 기준 9월 총 순유입(26억4770만달러)의 90%가 21~25일 단 닷새 사이에 몰려 터진 결과였다.
한 주의 폭발이 한 달 실적을 만들었기에 그다음 주의 정체가 더 도드라진다.
기업 매수도 힘을 보태지 못했다.
기업 매수 진영의 대표 주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행보도 수급 갈증을 풀지 못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Form 8-K)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9월 21~27일 비트코인 1665개 매입에 1억4270만달러(약 1927억원)를 집행한 반면, 자사 영구우선주(STRC) 재매입에는 이보다 많은 1억5170만달러(약 2049억원)를 투입했다. 최대 기관 매수자마저 비트코인 매수보다 우선주 방어에 더 많은 실탄을 쓴 격이었다. 스트래티지의 STRC 재매입은 7월 말 시작 이후 10주 연속 이어졌다.
금리는 내려오지 않았다
고용 지표 둔화가 금리 인상 확률을 끌어내렸음에도 장기 국채 금리는 거꾸로 치솟았다. 미국 재무부 일별 수익률 곡선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9월 25일 5.17%에서 30일 5.29%까지 상승했고, 10월 2일에도 5.2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9월 30일 5.64%까지 치솟았다.

위 패널은 비트코인, 아래 패널은 10년물 금리다. 23일 이후 금리 선은 한 번도 5.1%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고, 비트코인 선은 같은 기간 8만4000달러 언저리에서 수평을 그렸다. 장기 금리가 천장을 짓누르는 사이 가격은 바닥을 간신히 방어하는 데 그쳤다.
10월 2일 하루의 흐름이 이 같은 줄다리기를 압축해 보여준다. 코인데스크(CoinDesk) 실시간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8만7000달러선을 돌파했으나,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51분 8만5300달러로 2000달러가량 밀려났다. 발표 직후 5.17%까지 떨어졌던 10년물 금리가 5.26%로 반등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같은 날 나스닥100 지수가 3만1000선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비트코인은 홀로 8만7000달러 문턱에서 돌아섰다.
고용보고서 발표 이전의 거시 환경 역시 무거웠다. 코인데스크는 10월 2일 시장 분석을 통해 10년물 금리가 장중 5.34%까지 치솟으며 수십 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고, 프랑스 국채 금리 불안까지 전이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고용 사정과 별개로 전 세계 장기 채권시장의 수급 불안이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린 것이다.
물가 지표 역시 채권 금리를 낮추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발표에 따르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 헤드라인 PCE는 3.4% 상승했다. 여기에 공급관리협회(ISM) 9월 보고서에서 제조업 가격지수가 71.1에서 77.9로 급등했다.
일자리는 식는데 원가는 오르는 조합이다.
국제 유가는 한숨을 돌렸다. 에너지나우(EnergyNow) 주간 집계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일 배럴당 91.11달러로 마감하며 주간 1.41%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102.25달러 선에 안착했다. 주요 7개국(G7)의 전략비축유 방출 발표가 유가발 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일시 진정시킨 결과다.
레버리지·심리… 일요일 반등은 숏이 밀어 올렸다
5일 오전 코인마켓캡 종합 지표로 보면 파생상품 시장은 어느 한쪽으로 크게 쏠리지 않았다.
| 지표 | 현재 | 비교 |
|---|---|---|
| 공포·탐욕 지수 | 68(탐욕) | 1주 전 70, 1개월 전 76 |
| 비트코인 펀딩비(CEX 평균) | 0.0054% | 중립 기준선 0.01% |
| 비트코인 펀딩비 | 바이낸스 0.0078%, OKX 0.0077%, 바이비트 0.0097% | – |
|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 3540억달러 | 1주 전 3560억달러(-0.6%), 1개월 전 대비 -14.4% |
| 24시간 청산 | 1억2176만달러 | 숏 9797만달러(80%) |
| 알트코인 시즌 지수 | 58 | 1주 전 63, 1개월 전 39 |
| 비트코인 ETF 순유입(2일) | 3170만달러 | 지난주 합계 8290만달러 |
여기서 펀딩비의 메커니즘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코인마켓캡 펀딩비 지표에서 보듯,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매수)과 숏(매도) 포지션 보유자가 8시간마다 주고받는 수수료가 펀딩비(Funding Rate)다. 양수면 롱이 숏에게, 음수면 숏이 롱에게 지급하며 포지션이 과밀하게 쏠린 진영이 치르는 일종의 자릿세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 칸은 6개 거래소 모두 옅은 파랑으로, 0.01% 기준선 아래라 롱이 크게 붐비지 않는다. 예외는 트론(TRX)으로, 바이비트 -0.053%, 게이트 -0.051%로 하락 베팅이 두텁게 쌓였다.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의 펀딩비는 6개 코인 모두 0에 가까웠다.
무기한 선물 시장 집계에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3540억달러(약 478조원)로 전주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1개월 전 대비 14.4% 감소한 상태다. 시장 레버리지가 한 달 전보다 크게 덜어내진 가벼운 체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24시간 강제 청산 통계에서는 1억2176만달러(약 1644억원) 중 80%에 달하는 9797만달러(약 1323억원)가 숏 포지션 청산으로 집계됐다. 4일 주말 박스권 상단 돌파는 하락에 베팅했던 숏 포지션이 연쇄 강제 정리(숏 스퀴즈)되며 탄력이 붙은 결과였다. 하락을 노리던 매도자가 일순간 가장 다급한 시장가 매수자로 전환된 격이었다. 당시 현물 ETF 창구는 주말 휴장 상태였다.

투자 심리는 추가 과열 없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공포·탐욕 지수는 9월 21일 79에서 10월 5일 68로 후퇴했다. 지난주 내내 67~70선에 머물렀으며, 가격이 8만6000달러대로 복귀한 후에도 유의미한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알트코인 시장의 열기 역시 한풀 꺾여,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전주 63에서 58로 하락했다. 다만 1개월 전 기록한 39선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두 구간의 주인공은 명확히 갈렸다. 1차 되돌림 구간(9월 21~27일)에서는 비트코인(-2.5%), 이더리움(-3.2%), 하이퍼리퀴드(-2.4%), XRP(-1%)가 일제히 조정을 받은 반면, 솔라나 홀로 2.8% 상승하며 디커플링을 연출했다. 24/7 월스트리트(24/7 Wall St.) 분석에 따르면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는 9월 27일까지 한 주간 1억8800만달러(약 2539억원)가 유입되며 11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2차 회복 구간(9월 27일~10월 4일)에서는 비트코인이 2.4% 반등하며 가장 강세를 보인 반면, 솔라나는 0.4% 하락세로 돌아섰고 하이퍼리퀴드는 1.3% 추가 하락했다. XRP는 두 구간 합산 -0.9%로 제자리걸음이었다. 지난 주말의 가격 복원이 알트코인 전반의 고른 순환매가 아니라, 비트코인 단일 종목의 숏 스퀴즈에서 촉발됐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스테이블코인이 늘면 랠리가 이어질까?
가상자산 시장의 대기 유동성으로 꼽히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일단 바닥을 다지는 흐름이다. 비인크립토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총공급량은 9월 이후 40억달러(약 5조4024억원) 증가하며 약 2700억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최소한 감소 추세의 방향은 틀었다.
크기는 아직 모자라, 같은 자료에서 공급은 5월보다 140억달러(약 18조9084억원) 적다. 다섯 달 동안 빠져나간 돈의 3분의 1도 채우지 못한 수준이다. 지난주에는 월가 창구와 거래소 창구가 동시에 가늘어졌다. 9월 21일처럼 ETF가 하루 10억달러를 받아줄 때는 거래소 쪽 정체를 가릴 수 있었지만, 지난주에는 두 통로 모두 물이 적었다.
잠재 매도 물량의 시한도 다가오고 있다. 2014년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상환 기한은 10월 31일로 설정돼 있다. 온체인 데이터상 마운트곡스 보유 주소에는 여전히 비트코인 3만4387개(현재가 기준 약 29억7686만달러, 약 4조205억원 상당)가 동결돼 있다. 마운트곡스 수탁자는 지난 6월에도 1만422개를 신규 지갑으로 이체하며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한 바 있다.
거래소 해킹 충격은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은 출금 재개 공지를 통해 9월 28일 비트코인 출금을 시작으로 10월 2일 전 자산의 입출금 및 P2P 거래를 정상화했다고 공지했다. 비트겟 자체 보호기금은 9월 30일 3억달러(약 4052억원) 규모로 재확충됐다. 출금 재개 직후 첫 1시간 동안 4098개의 비트코인이 인출됐으나 대규모 뱅크런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번 주 세 갈래… FOMC 의사록과 10년물 5.3%
| 날짜 | 지표·일정 | 미 동부시간 | 한국시간 |
|---|---|---|---|
| 5일(월) | 9월 ISM 서비스업 PMI | 오전 10시 | 5일 오후 11시 |
| 6일(화) | 8월 무역수지 | 오전 8시30분 | 6일 오후 9시30분 |
| 6일(화) |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발언 | 오후 6시 | 7일 오전 7시 |
| 7일(수) | 9월 FOMC 의사록 | 오후 2시 | 8일 오전 3시 |
| 8일(목)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 오전 8시30분 | 8일 오후 9시30분 |
| 9일(금) |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예비치) | 오전 10시 | 9일 오후 11시 |
| 14일(수) |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오전 8시30분 | 14일 오후 9시30분 |
지난주 기본 경로로 제시했던 8만67~8만7509달러 박스권은 데이터로 적중했다. 주간 종가가 8만3503~8만6480달러 범위 내에 머물렀고, 1차 지지선 8만2907달러는 28·29일 장중 일시 이탈했으나 일봉 종가상으로는 온전히 방어됐다. 키플링거(Kiplinger) 경제 캘린더 기준 이번 주 최대 분수령은 7일(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공개되는 9월 FOMC 의사록이다. 참석자 18명 중 16명이 연내 추가 인상을 점쳤던 당시 회의록에서 매파적 기류의 강도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가 재차 요동칠 수 있다.

저항선은 2일 장중 고점(8만7146달러)과 2025년 말 종가(8만7509달러)가 겹치는 자리다. 이 자리를 종가로 넘어야 비트코인의 올해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선다. 지지선은 28일 저점인 8만2571달러가 1차, 365일 이동평균선(4일 기준 7만9427달러)이 2차다. 5일 오전 9시 50분 가격(8만6568달러)은 저항선과 941달러, 1차 지지선과 3997달러 떨어져 있어 위쪽 문턱이 훨씬 가깝다.
| 경로 | 조건 | 가격대 |
|---|---|---|
| 상방 | 의사록·서비스업 지표가 인상 부담을 키우지 않고 10년물 5.2% 아래 안정, ETF 하루 1억달러 이상 유입 회복 | 8만7509~9만달러 |
| 기본 | 지표 혼조, 10년물 5.2~5.3%대 유지, ETF 유입 소폭 | 8만2571~8만7509달러 박스 |
| 하방 | 10년물이 장중 고점 5.34%를 넘어 상승, ETF 순유출 전환 | 7만9427~8만2571달러 |
시장 데이터와 지표는 기본 경로를 가장 유력하게 가리킨다. 10월 인상 부담은 줄었지만, 금리는 5.2%대에 머물고 ETF 유입도 작다. 레버리지가 가벼워 연쇄 청산에 따른 급락 위험은 낮은 반면, 위로 밀어 올릴 현물 매수도 아직 약하다.
상방의 열쇠는 금리와 ETF가 함께 쥐고 있다. 10년물이 5.2% 아래로 내려오고 ETF에 하루 1억달러 넘는 돈이 다시 들어오면 8만7509달러 돌파 시도가 열리며, 14일 CPI가 그다음 문턱이다. 하방의 열쇠는 채권시장이다. 10년물이 2일 장중 고점 5.34%를 넘어서고 ETF가 순유출로 돌아서면 28일 저점이 먼저 시험대에 오르고, 이 선이 무너지면 365일선이 남는다.
어느 경로든 결국 새 돈이 들어오는지가 관건이고, 다크포스트는 스테이블코인 공급의 반등을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추세는 이제 반전되는 듯 보이지만 아직 너무 소심하며, 비트코인을 신고가로 밀어 올리려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다크포스트(Darkfost) 온체인 애널리스트(Anal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