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디언(The Guardian)이 인공지능(AI)이 암 진단과 환자 대응에 활용되는 사례를 다룬 팟캐스트 ‘블랙박스’ 시즌1 4화를 다시 소개했다. 이번 회차는 AI가 사회에 미칠 위험과 가능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2024년 3월 14일 처음 방송됐다.
더 가디언은 8월 27일 ‘블랙박스’ 4화 ‘빙과 나’를 공개하며, ‘투데이 인 포커스’의 여름 휴식 기간에 시즌1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투데이 인 포커스’는 9월 1일부터 새 에피소드로 돌아오며, ‘블랙박스’ 시즌2는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더 가디언 기자 마이클 사피(Michael Safi)가 AI의 세계를 살펴보는 내용이다. 사피 기자는 AI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 이미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두 가지 암 관련 사례를 통해 살폈다.
첫 번째 사례는 리 존슨(Lee Johnson)의 경험이다. 존슨은 아내 요키(Yokie)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뒤 AI를 찾았고, AI가 내놓은 답변에 놀랐다고 팟캐스트는 전했다. 구체적인 진단 과정이나 사용한 AI의 이름은 에피소드 소개에 적시되지 않았다.
두 번째 사례의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주에서 활동하는 레지나 바르질라이(Regina Barzilay) 교수다. 암을 직접 경험한 바르질라이 교수는 인간이 발견하기 수년 전에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나섰다고 더 가디언은 소개했다.
에피소드는 AI를 둘러싼 위험만이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춘다. 다만 소개문에는 해당 시스템의 정확도, 적용 병원, 상용화 여부 등 구체적인 성능과 운영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블랙박스’ 시즌1은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다시 청취자에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