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 프리미어 대상 채팅으로 스튜디오 2.0 DAW화

수노(Suno)는 자사 AI 음악 플랫폼 ‘스튜디오 2.0(Studio 2.0)’에 텍스트로 스튜디오를 조작하는 ‘채팅’ 베타 기능을 도입했다.

더디코더(The Decoder)는 8월 14일 보도에서, 수노가 ‘프리미어(Premier) 구독자’를 대상으로 스튜디오를 채팅 기반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처럼 쓰게 했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악기, 보컬, 커스텀 플러그인을 평문 텍스트로 생성하도록 설계된 새 기능을 시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에는 MIDI 가져오기와 녹음·편집, 스템 분리, 오토메이션 커브, 32비트/48kHz 기반 ‘무제한 멀티트랙 내보내기’도 포함됐다. 다만 더디코더는 플러그인 생성에 크레딧이 아직 소모되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수노는 추후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더디코더는 이번 기능이 앞서 수노가 내린 다운로드 제한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키 슐먼(Mikey Shulman) 수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AI 생성곡의 대량 유통을 줄이기 위해 다운로드 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더디코더는 수노가 음악 모델 학습에 저작권 자료를 사용했다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법원은 최근 해당 서비스가 독일 저작권법을 위반하며, 학습이 미국의 ‘공정이용’(fair use)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됐다.

원문 보기 (the-deco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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