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장수 임원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이 회사를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라이트캡이 화요일 온라인으로 공유한 내부 메시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라이트캡은 메시지에서 “오픈AI를 떠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직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8년 오픈AI에 합류했으며, 4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한 뒤 2022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후 올해 초 임원 역할을 둘러싼 조직 개편 과정에서 라이트캡은 오픈AI 내 특수 프로젝트를 이끄는 직책으로 전환했다. 그는 오픈AI 이전에는 벤처캐피털 기업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에서 샘 올트먼(Sam Altman)과 함께 일한 경력이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소개했다.
라이트캡은 재무·법무·인사·기업보안(CorpSec)·GTM/Gov(글로벌 시장/정부)·파트너십 등 운영과 비즈니스 팀의 초기 구축에 참여한 경험을 언급하며, 팀들이 훌륭한 리더 아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점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몇 달 동안 미션 성공을 좌우할 다음 지평에 집중했다”며 “조만간 더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AI는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고위 임원진 교체가 진행 중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앞서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의 2인자였던 피지 시모(Fidji Simo)는 AGI 개발을 맡아왔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과거 소라(Sora) 총괄을 거쳐 비디오 생성 사업을 이끌었던 빌 피블스(Bill Peebles)와 과학 부문 부사장 케빈 웨일(Kevin Weil)도 최근 회사를 떠났다고 테크크런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