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링컨 앱에 AI 비서 순차 도입

포드가(Ford) 연료 잔량과 차량 제원, 정비 필요성 등을 묻고 답할 수 있는 AI 기반 비서 기능을 포드·링컨 모바일 앱에 순차 도입한다. 더버지(The Verge)는 8월 10일 보도를 통해 포드가 새로운 AI 비서를 차량 정보와 연결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 AI 비서는 포드·링컨 모바일 앱에서 챗봇 형태로 작동하며, 고객이 “다음 여행에 필요한 연료가 얼마나 되는지”, “해당 트럭이 특정 모터보트를 견인할 수 있는지” 같은 질문을 하면 차량의 능력과 향후 서비스 필요 등을 답해준다고 포드는 설명했다. 포드는 앱이 해당 고객의 차량에 연동돼 특정 차종의 연료 수준, 적재 용량, 견인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우선 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7년부터는 차량 내부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비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적용 범위에 대해 포드는 새 비서를 순차(웨이브)로 출시해 포드와 링컨을 모두 포함한 보유 고객 800만 명 규모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올해 초 챗봇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도 어떤 AI 개발사와 작업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단기 대책으로 ‘옵트인(선택) 대안’ 형태로 제미나이(Gemini)를 차량에 통합하는 방안을 예고했다. 마이크 아라곤(Mike Aragon) 포드 통합 서비스 부문 사장은 포드 블로그 글에서 “앱 중심 방식으로 고객에게 즉시 포드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제공한다”고 적었으며, “신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이미 갖고 있는 소유 경험을 오늘부터 업데이트한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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