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확산 속 연기 승인

더버지(The Verge)의 팟캐스트 ‘디코더(Decoder)’는 플로리다 헤르난도카운티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반대가 확산하는 양상을 다뤘다. 더버지는 정책 리포터인 개비 델 바예(Gaby Del Valle)가 최근 보도한 사례로, 헤르난도카운티가 지난달 카운티위원회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1년간 유예(모라토리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델 바예는 반대가 커뮤니티별로 이유는 달라도 공통적으로는 “지역의 우려를 담아 건설에 제동을 거는”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물 사용과 더위·습도 같은 환경 요인, 지하수 오염 우려, PFAS(영구불화합물) 유입 우려가 대표적으로 언급됐다. 또 애리조나 등 다른 지역에서는 사막 환경 때문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왔다. 또 다른 행태로는 보수 성향 풀뿌리 단체 ‘휴먼스 퍼스트(Humans First)’를 중심으로 정치 성향을 가로지르는 반대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델 바예는 데이터센터가 크고 인프라로 연결돼 ‘원하는 불안 요소를 붙여’ 단일 대상으로 삼기 쉬워 음모론이나 오해가 섞이는 흐름도 있다고 전했다.

원문 보기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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