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이버범죄 절반 AI가 가담

인터폴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보고된 사이버범죄 가운데 절반 이상에 인공지능(AI)이 쓰인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8월 5일 공개한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 2026’에서 36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록된 사이버범죄 사례의 55%가 AI를 포함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사기는 2025년 가장 흔한 유형으로, 범죄자들이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며 AI를 더하고 있다고 인터폴은 전했다. 사이버범죄로 인한 금전적 피해는 2024년 1억9200만달러에서 지난해 4억8400만달러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인터폴은 조사 대상 국가의 72%에서 자국 내 ‘스캠 센터’가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AI 생성 콘텐츠와 딥페이크가 디지털 성착취 협박·온라인 괴롭힘에 활용된다고 경고했다. 또 실시간 정보 공유가 부족하고 은행·통신사·수사기관의 공조가 약해 피해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원문 보기 (afric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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