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이트 페스티벌 150주년, AI 생성 영상 도입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이 150주년을 맞아 새 무대에 AI 생성 영상을 도입했다. 가디언은 8월 3일 보도에서 독일 연출가 마르쿠스 로브스가 AI 모델과 수주간 해석 가능성을 대화하며 뱅토 니벨룽겐 ‘링’을 시각화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북에는 권력 구조, 자본주의, 신화, 성역할, 민족주의 등이 거론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바이로이트에서 열린 링 공연 150년치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무대 전면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시각 장면을 재생성한다. 각 장면은 1876년 초연 자료로 시작하지만 이후 전개는 공연 중 AI가 결정하는 방식이다. 가디언은 같은 출연에서도 시각은 매번 달라진다면서도 빠른 기계적 연상과 형태 변형이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화면에서는 손과 손톱, 초점이 흐려진 얼굴, 역사 사진이 포함된 장면 등이 등장했으며 가수들의 무대는 투사 화면과 분리된 트랙처럼 최소한의 드라마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4회 공연 동안 오케스트라 연주와 지휘는 장면을 가득 채우기보다는 때때로 조율이 어긋나는 등 편차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문 보기 (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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