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 전역에 이른바 ‘AI 기가팩토리’ 최대 7곳을 짓기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 더디코더(The Decoder)는 집행위가 유럽의 AI 컴퓨팅 역량을 대폭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고 8월 1일 보도했다. 기가팩토리는 EU와 각국 지원을 합쳐 최대 100억 유로가 민간 투자 최소 200억 유로를 끌어들이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시설에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기관, 정부기관이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더디코더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18개 회원국이 참여하며, AMD(AMD),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과는 하드웨어 확보를 위한 의향서도 체결했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1월 12일, 첫 시설 건설은 2027년 시작 예정이다. 이 사업은 EU의 ‘AI 컨티넨트’ 전략의 일부라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