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깅페이스(Hugging Face) 모델이 비동의 성적 이미지 제작과 공유를 쉽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 비영리 단체 AI 포렌식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CNET(테크 매체) 보도에 따르면 AI 포렌식은 허깅페이스에서 호스팅된 모델과 이미지 편집 ‘스페이스’ 등을 점검한 결과, 상위 스페이스 가운데 9개 중 7개가 별도의 공격 기법 없이 사람을 옷을 벗긴 듯한 형태(‘누디피’)로 바꾸는 기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스페이스에서 나온 사용자 프롬프트의 73%가 성적 내용이었고, 학대성 이미지 대상은 여성이 주로 포함됐다고 한다. 허깅페이스는 CNET에 “체계적 중재 부재” 주장을 부인하며, 보고서가 나오기 전 자사 중재 절차로 일부 ‘아티팩트’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