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클로드 코드·코덱스용 공식 플러그인 출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클로드 코드와 오픈AI 코덱스가 최신 유니티 개발 지식을 활용하도록 돕는 공식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코덱스용 플러그인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D 그래픽, URP 렌더 파이프라인, 오디오, 내비게이션, 물리, 인앱 결제, 멀티플레이어, 현지화 등을 다루는 31개 스킬이 포함됐다.

유니티 6 이상에서 작동하는 개발 스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는 게임 엔진 유니티(Unity)의 공식 플러그인을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오픈AI(OpenAI)의 코덱스(Codex)에 각각 제공하기 시작했다. 미국 기업인 유니티의 엔진은 PC·콘솔·스마트폰용 2D 및 3D 게임 개발에 널리 쓰인다. 이번 소식은 9월 19일 IT 전문 매체 더디코더가 보도했다.

코덱스용 플러그인은 유니티 팀이 직접 작성하고 유지 관리하는 31개 스킬로 출발한다. 스킬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2D 그래픽, URP 렌더 파이프라인, 오디오, 내비게이션, 물리, 인앱 결제, 멀티플레이어, 현지화 등 게임 개발 과정의 여러 영역을 다룬다. 새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에디터와 버전 관리 시스템, 패키지를 함께 설정하는 기능도 있으며, 기존 프로젝트를 URP로 이전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유니티가 플러그인을 제공한 배경에는 범용 AI 에이전트가 게임 엔진의 오래된 사용법을 참고하는 문제가 있다. 범용 에이전트는 포럼 게시물이나 과거 엔진 버전용 튜토리얼을 바탕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코드는 컴파일되더라도 의도한 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식 스킬은 특정 엔진 환경에 맞춰 작성·관리되며, 플러그인은 유니티 6 이상에서 실행된다.

AI 에이전트의 소프트웨어 조작 확대

이번 플러그인은 언어 모델이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루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더디코더는 게임 개발을 포함한 영역에서 언어 모델이 소프트웨어를 제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3D 프로그램 블렌더(Blender)는 앤트로픽(Anthropic)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통해 언어 모델로 조작할 수 있었던 초기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후에는 노하우3D(Know3D)처럼 텍스트 명령으로 3D 물체를 구성하는 모델이 등장했고, 월드 랩스(World Labs)는 몇 장의 이미지로 아틀라스(Atlas)를 이용해 전체 3D 장면을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유니티 플러그인 역시 AI 에이전트가 게임 개발 도구를 다루는 과정에서 최신 엔진 지식과 유니티 팀이 관리하는 작업 절차를 활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코덱스 플러그인은 코덱스 플러그인 디렉터리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고, 클로드 코드용 플러그인은 npm을 통해 설치한다. 원문에는 두 플러그인의 별도 가격이나 향후 추가 스킬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유니티 6 이상이라는 지원 범위와 설치 경로를 명시해, 현재 프로젝트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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