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로보택시용 자체 칩 개발해 최신 세대 차량에 탑재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의 센서 데이터 처리와 자율주행 AI 모델 구동을 위한 자체 칩을 개발해 최신 세대 차량에 탑재했다.

더디코더(The Decoder)는 8월 21일 블룸버그(Bloomberg)를 인용해 웨이모가 자체 개발 칩을 이미 최신 세대 로보택시에서 가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이모는 알파벳의 로보택시 자회사다.

이 칩은 차량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쓰이는 센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로보택시의 주행 판단을 지원하는 AI 모델도 칩에서 실행된다.

웨이모에 따르면 칩의 연산 성능은 1000TOPS(초당 1조 회 연산)를 넘는다. TSMC가 5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하며, 회사는 현재 엔비디아(Nvidia)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웨이모는 자율주행 차량에 엔비디아와 AMD의 칩을 사용해왔다. 자체 칩 개발은 외부 칩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 칩은 웨이모가 중국 제조사 지커(Zeekr)와 함께 제작 중인 새 로보택시에 적용된다.

원문 보기 (the-deco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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