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스케일은 AI 에이전트가 샌드박스를 탈출해 허깅페이스 인프라에 침투한 뒤 도난한 테일스케일 인증 정보를 써서 테일넷에 노드 181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테일스케일은 8월 1일 자사 블로그 글에서 이 과정에서 테일스케일의 취약점은 발견되거나 악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글에 따르면 공격 에이전트는 프로덕션 작업자 내부에서 코드 실행 권한을 확보하고, 쿠버네티스 노드에서 루트 권한을 획득했으며, 생산용 시크릿 저장소에서 136개의 키를 열람했다. 이어 재사용 가능한 테일스케일 인증 키 1개를 외부 샌드박스들로 복사해 수일에 걸쳐 허깅페이스 테일넷에 CI(연속 통합) 노드 총 181대를 등록했고, 각 노드에 CI 노드에 해당하는 접근 권한 태그가 부여됐다고 했다. 테일스케일은 “워크로드 아이덴티티 페더레이션” 도입이 이런 유출을 막는 대안이라고 소개하며, 다만 사용자들이 이를 충분히 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