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산업용 AI 기업 해외 특허 출원 지원 나서

지식재산처가 산업용 인공지능(AI)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특허 심사기준과 주요국 실무동향을 공유했다. 지식재산처는 9월 18일 충남 천안의 에이아이비즈를 찾아 해외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인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아이비즈는 제조공정 진단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핵심 기술의 해외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아이비즈 찾아 해외 특허 출원 지원

지식재산처는 18일 오후 1시 에이아이비즈 본사에서 지식재산 관련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간담회가 해외 특허 출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AI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확보 역량을 높이고,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 현장의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됐다. 에이아이비즈는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제조업 분야에서 산업용 AI가 가져올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지원 시책과 AI 분야 특허 심사실무 안내서 개정안을 소개했으며,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IP5)의 AI 관련 발명 심사규정과 실무동향도 공유했다. 세부 의제에는 AI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3차 개정안, IP5 관련 심사규정,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 개선·지원 방안 논의가 포함됐다.

AI 특허 심사기준·국제 출원 지원

에이아이비즈는 제조공정 진단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산업용 AI 기업이다. 관련 핵심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품 시연과 기업 소개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지식재산처에서 박재일 디지털융합심사국장 등 7명, 에이아이비즈에서 하승재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권계민·윤태섭·박미정 심사관은 지식재산 지원 시책, AI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개정안, IP5 AI 발명 심사규정을 각각 설명했다.

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는 국제 산업용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보호하려면 강력한 해외 특허 확보가 필요하다며, 주요국 AI 특허 심사규정과 실무동향을 파악해 회사의 지식재산 실적 자료집을 해외로 확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일 지식재산처 디지털융합심사국장은 AI 기업의 연구 성과가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국제 시장 선점으로 이어지도록 AI 분야 심사기준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5극3특 권역별로 해외 출원을 희망하는 AI 기업에 국제 특허 심사 실무동향과 지원 시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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