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오하이오 파이크카운티에 IT 전력 8GW 데이터센터 구축

오픈AI(OpenAI)가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크카운티 PORTS-Pike Technology Campus에서 약 8기가와트(GW) 규모의 IT 전력(8 gigawatts-IT) 확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는 8월 17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에서 SB 에너지(SB Energy), 엔비디아(Nvidia), 미 에너지부와 협력해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일자리·인프라·환경 대책을 포함한 투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하이오와 인근 지역의 전력요금 부담으로 비용이 전가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SB 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망 업그레이드와 신규 송전선로의 전액 비용을 부담하며, 투자 과정에서 지역 전력망 안정화와 장기적인 전력 신뢰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냉각탑이 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방식 대신 폐루프·공랭식 냉각을 통해 물을 재순환해 상시 물 사용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픈AI는 냉각 시스템이 가동된 뒤 지속적인 물 사용이 유사 인원 규모의 일반 사무용 건물 수준(세면대·화장실, 장비 세척·정비, 조경 등 포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2032년까지 6년간의 구축 기간에 3만5000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 운영 일자리로는 25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픈AI와 SB 에너지가 지역 노동자·시공사·공급사·기술자·서비스 제공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경로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지역 투자 측면에선 4000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그랜트 펀드에 추가 참여한다. 오픈AI는 SB 에너지가 앞서 밝힌 4000만 달러 커뮤니티 약정에 기반해, 오픈AI도 별도로 4000만 달러를 더 투자하며 학교·공공안전·보건의료·유틸리티·인력양성·주거·재향군인 서비스·소상공인·일하는 가정 지원 등 지역 주민 우선순위에 맞춰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하이오 학생들에게 챗GPT(ChatGPT) 내 코덱스(Codex) 크레딧을 제공한다. 오픈AI는 2026~2027 학년도에 18세 이상 오하이오의 약 844000명 대학·커뮤니티컬리지·기술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8400만 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챗GPT 계정에서 1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코덱스는 챗GPT 안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 도구라고 오픈AI는 설명했다. 오픈AI는 매년 현지 고용, 커뮤니티 투자, 물 사용, 프로젝트 관련 에너지 사용 등을 다룬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지역 주민과 지방정부, 학교, 기업, 노동조합, 커뮤니티 단체와 만나 ‘오하이오 커뮤니티 컴팩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칙을 구체적이고 공개 가능한 조치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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