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미 국방부에 자율형 AI 에이전트 공급

세일즈포스가 미국 국방부(DOW)에 인공지능(AI) 자율 에이전트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 국방 전용 플랫폼 ‘미션포스 내셔널 시큐리티’에 탑재된 ‘에이전트포스 360’이 미 국방부의 ‘임팩트 레벨 5(IL5·통제된 비기밀 핵심 안보 정보 처리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 Wire)가 8월 5일 전했다.

[국방 민감 정보 다루는 자율형 AI] 미 국방부는 통제된 미간행 정보(CUI·비밀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보호가 필요한 민감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직접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는 연매출 300억달러(약 41조원) 규모의 글로벌 최대 고객관계관리(CRM·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켄달 콜린스(Kendall Collins) 미션포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국가안보를 지탱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수·행정 병목 해소] 이 플랫폼 도입으로 군수·물류 지연이 개선될 전망이다. 에이전트포스 360은 재고와 장비 상태를 비교해 부품 부족을 사전 예측하고 자율적으로 조달 주문을 생성한다. 메리토크(MeriTalk)에 따르면, 미 육군 인사사령부(HRC)도 이 플랫폼을 활용해 920만 명의 군인 및 군 가족 대상 행정 절차와 온보딩(onboarding·신규 입대자 조직 적응 프로세스)을 자동화한다. 메리토크는 미국의 공공 부문 및 정부 IT(정보화) 정책을 다루는 전문 언론 매체이자 민관 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적용] 미션포스는 AWS 정부 전용 클라우드(AWS GovCloud·미국 시민권자 전담 인력이 관리하는 전용 서버)에서 가동된다. 비기밀 환경에서 구축 후 일급비밀망으로 이관하는 모델과, 원본 데이터를 이동 없이 참조하는 제로 카피(Zero Copy·데이터 복제 없는 상호 운용 기술) 방식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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