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을 대표할 이름과 슬로건을 국민 공모로 정한다. 공모전은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최종 선정 브랜드는 범부처 AI 역량 강화 정책과 관련 행사에 통합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17일 대한민국 정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국민 AI 정책 브랜드 공모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1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및 일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책은 누구나 일상에서 한글과 산수를 사용하듯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을 실제 활용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정책의 취지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명칭과 슬로건을 제안할 수 있다.
정책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한다. 학교부터 평생학습관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2026년 514만명 이상의 AI 기본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첫 축이다. 두 번째 축은 비용과 기술 장벽 없이 아이디어를 실습하고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AI 성장 생태계 조성으로, 여러 AI 교육 콘텐츠를 한곳에서 배우고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구축이 포함된다.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다양한 활용 사례 확산은 세 번째 축이다.
전문가 심사 뒤 국민 투표로 결정
접수 작품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5개로 압축된다. 이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투표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10월 15일 발표된다. 공모 주제는 여러 부처 사업을 국민이 하나의 정책으로 이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쉽고 친숙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예시로는 ‘AI 온(ON)국민 프로젝트’라는 명칭과 ‘누구나 AI로 일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이 제시됐다.
공모전은 다양한 AI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배움터’와 AI 경진대회 안내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양식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모두 5점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450만원이다. 대상 상금은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이고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으로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선정된 브랜드는 향후 범부처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과 행사 전반에 적용된다. 정책 안내와 참여 사업을 알리는 카드뉴스, 숏폼 등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