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SpaceX)가 산불 조기 감지를 위해 파이어샛(FireSat) 위성 3기를 궤도에 올렸다. 가디언(The Guardian)은 전체 위성군이 배치되면 지구 전역을 약 20분마다 살필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파이어샛은 50기 규모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며, 기존 관측 위성이 놓치는 ‘점화 직후의 소규모 화재’ 감지에 초점을 둔다. 시스템은 적외선 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새로운 영상에서 열 신호를 찾아내고, 과거 이미지 및 날씨·주변 열원 조건을 함께 고려해 긴급 대응기관에 알림을 보낸다.
가디언은 지상에서는 Pano AI와 캘리포니아의 알러트 캘리포니아(Alert California) 같은 카메라망이 AI로 연기와 열을 탐지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Pano AI 시스템은 인간 분석가가 가능성을 검토한 뒤 몇 분 안에 경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911 신고 이전에 산불 절반을 감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과 지상 카메라는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돼 산불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더 빠르고 완전하게 파악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