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스, 사이버호크 인수 완료… AI 드론 인프라 진단 시장 본격 공략

미국 자율주행 및 국방 기술 기업 온다스(Ondas)가 드론 기반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자산 진단 전문 기업인 사이버호크(Cyberhawk)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온다스는 이 인수를 통해 공공 데이터 통합 및 무인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고, 방산·안보에 이어 산업 핵심 기반 시설 지능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크게 확장하게 됐다고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이 8월 10일 전했다.

온다스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무인 자율주행 플랫폼 및 국방·안보 기술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사이버호크는 영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드론 점검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이 기업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전력망, 에너지, 광산 등 핵심 기반 시설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호크는 드론 점검 플랫폼과 비주얼 데이터(visual data·영상 및 이미지 정보) 관리 기술로 알려져 있다.

온다스는 사이버호크가 축적한 소프트웨어 기반 점검 플랫폼 및 AI 기반 분석 솔루션을 자사의 자율주행(autonomous·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시스템) 기기 포트폴리오와 결합한다. 온다스는 이를 통해 전력,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광산 등 주요 인프라 운영자에게 비용 절감과 예측 보수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릭 브록 온다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체에 “사이버호크 인수로 고부가가치 기반 시설 및 산업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한층 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엔터프라이즈급 팔란티어 파운드리(Palantir Foundry·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배포 시스템과 결합해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 주식 및 금융 투자 정보 플랫폼 시킹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온다스는 사이버호크 인수를 위해 현금 1억 1820만달러(약 1620억원)와 보통주 58만 1700주를 지급했으며, 거래 완성 소식에 주가가 약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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