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클로드 결함 대응 속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협업 소프트웨어인 셰어포인트에서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마이서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가 찾아낸 결함을 고치는 데 더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프로퍼블리카(ProPublica)가 본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회의 녹취와 문서를 인용해, 마이서스(Mythos)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치 속도보다 빠르게 버그를 드러내며 엔지니어들이 ‘마드 대시’(mad dash)로 격차를 좁히려 했다고 전했다. 내부 슬라이드에는 4월 한 달 동안 마이서스가 셰어포인트에서 ‘치명적’ 90건과 ‘중요’ 141건의 버그를 찾아냈고, 5월 상순에도 더 많은 결함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아스테크니카는 전했다. 앤트로픽(Anthropic) 측의 고위 자문과 외교안보 싱크탱크 관계자 빈 응우옌(Vinh Nguyen)은 저위험 결함이 연쇄되면 고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위험도 분류 방식이 실제 위험을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퍼블리카에 보낸 답변에서 고객 영향과 악용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밝혔고, 결함 ‘연쇄’ 기술도 취약점 평가와 리스크 분석에서 오래 고려돼 왔다고 설명했다. 단 패치한 버그 수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원문 보기 (arstechn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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