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SuperApp)이 팀이 협업할 수 있는 웹·모바일·PC용 ‘공유 공간’ 제품을 내놨다.
실리콘앵글(SiliconANGLE)은 8월 17일 보도에서 슈퍼앱이 이날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슈퍼앱’을 출시하고, 인스타베이스(Instabase)에서 사명 변경까지 했다고 전했다.
슈퍼앱의 공유 공간은 슬랙(Slack)과 유사한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웹과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에서 제공한다. 문서 라이브러리는 구글 독스(Google Docs)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등 ‘잘 알려진’ AI 회사의 모델에 딥 액세스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용자는 효율, 추론, 지식, 비용을 위해 접속할 모델을 직접 고를 필요가 없으며, 작업에 맞는 모델을 기본 라우팅이 선택한다고 슈퍼앱은 밝혔다.
다만 사용자가 선호 모델을 직접 선택하거나 같은 맥락에서 모델을 비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앱은 모델 선택과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한 ‘자유’를 목표로 하며, 앱을 다시 만들거나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 아키텍처나 벤더에 묶이지 않게 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아난트 바르드와지(Anant Bhardwaj)는 “최고의 AI는 계속 바뀔 것이고, 사용자의 업무도 그에 맞춰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앱은 조직이 모델을 전환하고 데이터를 제어하며, 업무의 맥락이나 기록을 잃지 않은 채 배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슈퍼앱은 2015년 인스타베이스로 출발했으며, 2025년 초 카타르 투자청이 이끈 시리즈 D 라운드를 포함해 2억50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고 원문은 전했다. 회사는 이번 전환이 단순 리브랜딩이 아니라 AI 협업 중심의 새 제품과 새 회사 방향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허브’는 계속 지원을 제공하고 내부적으로 슈퍼앱 기술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