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오픈AI(Open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자신이 보증할 수 있는 인프라 금융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Reuters)는 8월 17일자 보도에서 엔비디아가 오픈AI 인프라 자금과 관련해 최대 2500억달러(약 2500억 달러)까지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단계에서 규모를 축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이런 변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대규모 보증 약정을 둘러싼 조건을 재조정하는 흐름 속에서 보증 가능한 금액을 줄이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정은 생성형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보증’과 같은 금융 지원 방식의 규모가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로이터 보도에서 구체적인 축소 폭과 새 보증 한도에 대한 세부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앞서 제시된 수준의 보증을 그대로 유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전하며,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뒷받침하는 자금 조달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