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의 협업이 프로그래밍처럼 완전히 예측 가능한 작업이 아니라는 나왔다.
앨런 바지(allen@bargi)는 8월 15일 개인 노트 “코드는 같은 입력에 다른 결과가 나오면 버그로 불렀지만, 사람의 일은 달랐다”며 “AI로 일하는 경험이 두 번째(사람처럼 소통하며 조율하는 방식)에 더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소프트웨어 위에서 작동하지만 요청 문구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요청이 유용한 연결을 만들거나,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지나치거나, 자신이 고려하지 못한 접근으로 ‘놀라운’ 답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바지는 AI를 컴파일러처럼 취급하면 답답함이 커지고, 상호작용을 협업으로 다룰수록 더 유용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AI가 사람은 아니며 “실제 경험이나 책임, 인간의 판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뒤, 좋은 리더가 하듯 맥락을 공유하고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하고 돌아오는 답에 반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프롬프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예시·수정·재사용 가능한 지침이 오해를 줄인다고도 적었다.